My list of romance k-dramas I have already or would like to watch.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tic syndrome)’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남들이 보기엔 놀라운 기억천재였지만 정작 진우는 당시의 기쁨, 슬픔, 고통 같은 감정들을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사는 그의 능력을 ‘장애’라고 했다.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진우가 자신의 장애를 딛고 천재변호사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할 때, 인생은 또다시 가혹한 운명의 질문을 던지는데... 사형수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진우의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 국민적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 모든 증거가 사라지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조선 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비밀 속에 쌓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썼던 작가 정은궐의 또다른 소설 '해를 품은 달'을 원작으로 한다.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높은 빌딩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매우 작고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그 빌딩을 만든 것도, 그 빌딩 속에서 꿈과 희망을 이뤄 가는 것도 사람들이 아닌가? 자칫 삭막해 보이기 쉬운 도시. 그 도시를 풍요롭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건 꿈과 희망을 향해 가는 사람의 땀과 웃음일 것이다. 작은 바늘 땀 하나하나가 커다란 작품을 이루는 십자수처럼 사람들의 행생한 삶이 도시 곳곳을 알알이 채우고 있다. 결코 평범하지 않고 그 누구도 소흘히 할 수 없는 우리네 굴곡진 삶. 그중에서도 초록빛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그리는 희망찬 이야기다.
컨셉 하나 1930년대, 조선 땅에도 슈퍼 히어로가 있었다. 삶이 팍팍하고 고단한 조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던 이름 없는 영웅! 악당의 무리를 가차 없이 처단했던, 그 숨은 영웅의 유쾌, 통쾌한 액션 활극에 동참하시길! 컨셉 둘 역사와 시대의 회오리 속에서 이름 없는 영웅의 길을 택했기에, 목숨 같은 사랑을 버려야했던 남자 .... 죽을 줄 알면서도 나아갔던, 진정 장부다운 장부(丈夫)를 사랑했기에, 삶은 비록 불행했으나 불후(不朽)한 사랑을 간직한 여자 .... 그들의 죽어서도 영영 사무칠 아름다운 사랑을 기대하시길! 컨셉 셋 조선인과 일본인으로 태어나 ... 생사를 같이하며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눴던 두 남자가 마침내 만주의 황량한 벌판에 마주섰다. 서로의 심장에 칼을 꽂기 위해 ... 진정 죽이고 싶지 않은 벗을 죽일 수밖에 없는 .... 그들의 비극적 운명에 부디 ... 함께 울어주시길!
북한 특수부대 여자 장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세상의 불신, 방해를 딛고 사랑을 키워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드라마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환자들의 사연을 통해 미친 인생을 살아가고,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애환을 다루면서,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서로간의 애틋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음성형 메디컬 드라마.
한 남자의 운명적 복수극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어린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다시 양부모에게서도 버림받아 거리의 아이로 자란 들개 같은 남자 차무혁. 그는 첫사랑의 생명을 구해내고 훈장처럼 두발의 총탄을 맞게 된다. 맬버른 거리를 떠돌던 그를 보살펴주었던 첫사랑은 자신에게서 떠나가라고 그를 떠민다. 낳아주기만 했지 비정하게 그를 내팽개쳤던 고국으로 돌아가라 한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출생에 얽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쓴 지독한 사랑의 기록이다. 은채에겐 소중한 남자 윤이 있다. 사랑하지만 가까이서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내 사랑 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언제가 윤이 철들면 자기 곁에 늘 은채기 있었음을 알게 되리라 생각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어느 날 재수없는 한 인간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 윤의 매니져란다. 거칠 것 없는 무례함에 안하무인의 그 남자. 볼수록 꼴불견이지만 왠지 자꾸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간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남자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여자, 같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휴먼 멜로 드라마다.
조선왕조실록 광해 20권에는 기이한 기록이 남아 있다. 1609년 가을. 강원도 간성, 원주, 춘천, 양양, 강릉 등지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알 수 없는 비행 물체들이 출몰했다는 것.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본 결과 이 미확인물체들은 호리병이나 세숫대야 같은 것을 닮았고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밝은 빛과 연기를 동반하여 나타났다는 것이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것이 ‘어떤 기운’에 의해 공중에 떴으며 비행 했다는 점이었다. 과연,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만약, 그것이 ‘조선으로 날아온 UFO’였고, 그때 이 땅에 정착한 외계인이 있다면? 400년 전UFO를 타고 조선 땅에 온 외계인이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서울에 살고 있다면? 이 드라마는 이렇게 조금은 황당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고 고독사가 한줄 뉴스거리도 안되는 이 서글픈 시대에.. 또 모를 일 아닌가? 나의 옆집에도 어느 사랑스러운 외계인이 살고 있을지? 그와 기적과도 같은 달콤한 로맨스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말이다.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죽도록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지만 여자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남자를 배신한다. 여자의 배신을 알아차린 남자가 복수를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한세계는 인기 여배우다. 한세계는 일주일 동안 매달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그녀는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는 서도재를 만나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는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한세계의 얼굴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이다.
2013년 가을, [응답하라]가 돌아온다. 1997년 배경을 전면에 내새워 90년대를 제대로 추억하게 했던, 대한민국을“응칠(응답하라 줄임)앓이”로 들썩이게 했던 [응답하라 1997]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엔 1994년이다. X세대와 신세대가 젊음의 상징이었고 그 발칙한 신인류에게도 디지털보단 아날로그 소통이 익숙했던 그 때, 20세기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1994년으로 돌아간다. 길보드 차트에선 김건모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농구장은 오빠 부대 함성으로 가득 찼었던 그 시절.“486486”삐삐 호출 메시지에 밤 새 잠을 뒤척이고 캠퍼스엔 토익 점수보단 낭만이, 학점보단 꿈이 우선이었던 1994년! [응답하라 1994]여! 또 다시 응답하라!
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입니까? 386세대도 88만원 세대도 아닌, 그래도 아직은 기성세대로는 불리고 싶지 않은 한 여자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다는 1971년생. 마흔다섯의 성덕선. 덕선이 열여덟이던 1988년, 건국 이래 최고의 행사인 ‘서울 올림픽’이 열렸고 학력고사를 치르던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대학에 입학하던 1990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시작됐다. 누구에게나 내가 살아온 시대는 특별하기에 그날들을 선명히 기억한다. 월급날 아버지가 사오던 누런 통닭 봉투. 이불 깊숙이 아버지의 밥공기를 넣어 놓던 어머니.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보던 ‘한 지붕 세 가족’ 앞집, 옆집, 뒷집 너나없이 나누고 살았던 골목 이웃들을 기억한다. 지나온 추억은 아련히 떠올라 밤잠을 뒤척이게 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발판이 된다. <응답하라 1988>은, 우리가 보낸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 시절 청춘을 보낸, 그리고 지금의 청춘들에 보내는 위로와 격려다. 현재를 살아가고, 견디며, 잘 지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연가, 계절의 봄처럼 짧았고 청춘처럼 찰나로 지나간 그 시절로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
2010년 1월 KBS에서 방영을 시작한 퓨전 사극. 제목인 추노(推奴)는 조선시대 때 주인집에서 따로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외거노비를 찾아가 몸값을 받는 일이나, 주인집 등에서 무단이탈을 하거나 도망친 노비를 수색하여 체포하는 것으로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추노꾼 이대길은 본래 양반 가문의 독남(獨男)으로 여종인 언년이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지만, 그녀의 오라버니인 큰놈이의 방화사건으로 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한 후 언년이와 큰놈이 남매를 추적하기 위해 추노꾼이 되어 그들을 쫓는다.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정신건강의학과를 배경으로,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일목요연하게 되짚어보는 이야기
한 도시에 찬란한 보석으로 치장된 왕자의 동상이 있었다. 왕자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가난한 이들의 슬픔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지만 움직일 수 없기에 그들을 도울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쪽으로 가던 제비를 잡고 왕자는 부탁을 한다. 자신의 몸에 있는 보석들을 떼어 저 불쌍하고 착한 이들에게 나눠주라고.. 제비는 왕자의 간곡한 부탁에 마음이 움직이고..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행복한 왕자’의 줄거리다. 착하고 가난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게 쉬운 세상이다. 때문에 우리는 세상 어디쯤에 살고있는 그런 영웅을 만나기를 꿈꾸는 건 아닐지.. 남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 있다. 그 능력 때문에 세상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세상에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많은지 알아버렸다. 소년은 자신의 능력으로 그들을 돕고 싶다. 문제는 소년이 아직 미성년자라는 것! 소년은 영웅이 되기에는 너무나 무력하다. 가난이라는 역경을 극복하고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여자가 있다. 돈없고 억울한 이들을 돕는 21세기의 영웅.. 국선변호사! 따로는 50% 부족했던 이들이 하나가 되어 완벽한 영웅이 된다. 상과 벌에 있어 공정하지 못하고 힘없는 사람이 억울함을 면치 못하는 요즘.. 우리가 가장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억울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영웅을 만날 수 있는 21세기의 동화다.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인 고호는 일반 직장인이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웹진 별점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부진한 칼럼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남자의 유형에게 별점을 매기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다가오는 빛나는 다섯 남자들 중 그녀가 선택하게 되는 남자는 누구일까.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시작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
일본 호조 츠카사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의 해결사가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취향》은 2010년 3월 31일부터 2010년 5월 20일까지 방영된 MBC수목 드라마이다. 이새인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박개인 - 손예진 (아역 : 이승주).전진호 - 이민호 (아역 : 강빛).한창렬 - 김지석.김인희 - 왕지혜.이영선 - 조은지.박철한 - 강신일.노상준 - 정성화.최도빈 - 류승룡.김태훈 - 임슬옹.나혜미 - 최은서.주장미 - 박해미.홍진영.한윤섭 - 안석환.김 비서 - 장원영.이원
“인간도 아니야, 너는!” “뭘 느껴야 하는데요? 내가 적어도 조금이라도 사람이면?” 어차피 인간 따위 관심 없다. 인간이란 거 좋아하지도 믿지도 않는다. 이 세상, 아무리 둘러봐도 탐나는 게 없다. 잃어버릴까 두려운 것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말한다. “약속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사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하물며 좋은 사람이 되라니, 어떻게? 하지만 그러겠다고 말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원하는 것이 되고 싶다. 그래서 결국 남자는 사람이 된다. 좋은 사람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분명 자기가 사람임은 깨닫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탐나는 게 아무것도 없던 사람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것이 생겨나는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아무것도 아닐, 그 작고 소박한 마음을 품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이야기. 모든 것을 잃은 밤, 이들의 찬란한 사랑이 쏟아져 내린다!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 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C. 클라크 - 고대의 마법과 현대의 과학은 의외로 같은 근원을 갖고 있다. 인간의 탐구심과 호기심. 미지를 향한 그 집념이 마법과 과학을 탄생시켰고, 아날로그의 시대에도,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도 그것은 변함없다. 이 드라마는 유진우와 정희주. 너무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대와 중세, 그라나다와 서울,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클래식 명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낭만적인 기타 선율과 첨단과학기술 증강현실(AR)이 만나면 과연 어떤 신비로운 일이 벌어질지, 드라마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은하원은 대학생이다. 그녀는 수의사가되고 싶은 밝은 소녀이지만 집에서는 외로워. 그녀는 가족과 격리되어 있습니다. 은하 원은 어머니가 자동차 사고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 계모, 누이와 함께 살고있다. 어느 날 그녀는 신비로운 노인을 돕는다. 노인은 그녀에게 저택에 살고 수의사가되는 그녀의 꿈을 추구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후 그녀는 저택으로 들어가 강지운, 강현민, 강서우, 보디 가드 이윤성의 사촌 3 명과 함께 살고있다.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우리들은 모두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산다. 비정규직 월급쟁이가 룸살롱에선 사장님의 가면을, 학창시절 일진이 맞선 자리에선 요조숙녀의 가면을, 아이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TV 앞에선 천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도 한다.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까지 자신의 실제 모습은 감춘 채, 우린 각자의 가면 속에 꼭꼭 숨어 외롭게 살아간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그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 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과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한다.
신 우벤은 옷으로 인간을 위로한 후에야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사랑은 7년 사귄 남자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양복점을 방문했을 때 하인 조이와 함께 양복점 '핸드메이드 러브'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함께 손님의 상처를 치유할 것입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로, 이혼으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뭉치는 송가네 식구들과 사람 사는 냄새 풍기는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용주시장에서 닭집을 운영하는 옥분은 요즘 행시 출신 5급사무관 영훈과 결혼할 막내딸 다희 때문에 어깨 뽕이 하늘을 찌른다. 정작 결혼 당사자인 막내딸 다희는 인턴생활에 쪼들려 결혼 준비는커녕 잡일에 시달려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쁘기만 하고. 소아병원 내과의인 둘째딸 나희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남편 규진과 점점 파국에 치닫는 결혼생활 때문에 지쳐만 간다. 마침내,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른 막내딸 다희는 상상 초월할 광경을 목격하는데...
세일이 한창이던 백화점에서 이 백화점의 과장 김영수씨(41세)가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뇌출혈. 본인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기가 막힌 순간이었겠지만 현실에서 이런 과로사나 돌연사는 이제 뉴스거리조차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한 마디로 열심히 살다 간 그의 삶을 위안하기엔 너무도 안타까운 일. 아직 해야 할 일도 많고, 해놓은 것들도 아까운 이 시대의 가장들이 과연 겸허히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들이 죽음 이전의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어떤 눈길로 바라보게 될까요? 외람되지만, 이 드라마는 그런 기회를 드리는 눈길이 되고자 합니다. 만일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주인공들이 선택한 기회는 다시 현세로 돌아갈 수 있는 “역송체험”. 스스로 괜찮은 인생이라 착각했던 김영수씨, 스스로 잡초 같은 인생이라고 자책했던 한기탁씨, 그들은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진실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분노, 슬픔, 복수에의 욕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거쳐 결국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불현듯 혹은 먼 미래에 찾아올지도 모를 죽음에 대비해 우리는 보험 말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진정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는 선인이고 누군가에게는 악인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인생이란, 탐욕과 양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과정의 연속인 건 아닐까요. 자갈밭
마술적 사고 'magic thinking’이라는 말이 있다. 미신적이거나 영적, 초자연적인 것을 믿는 마음을 말한다. 광신도에게나 어울리는 특별한 말 같은가? 그럼 단어를 바꿔보자. 행운, 정신력, 운명, 징크스, 사후 세계.... 이 중 단 하나라도 부정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미 ‘마술적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멀쩡히 걸어둔 거울이 갑자기 떨어져 깨지는 순간, 밤새 사나운 개에게 쫓기고 물려 뜯기는 꿈에 뒤숭숭한 기분이 드는 아침, '불길한데?' 라는 마음 한 번쯤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미래는 캄캄하고, 비극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들이닥친다. 앞일을 궁금해 하고, 불행을 피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본능이다. 그래서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반복되는 불행으로 미신에 빠져버린 우리의 여주인공을. 살면서 한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을, 그녀가 다시 던질 것이다. "당신은 운명을 믿나요? 그 운명에 체념하나요, 저항하나요? 운명이 당신을 데려가는 걸까요, 당신이 운명을 타고 가는 걸까요? 당신의 운명이 당신의 사랑을 비켜 가면, 그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여기 두 사람이 있다. 운명이란 끝이 정해진 책이 아니라고, 발버둥 쳐도 소용없는 게 아니라고 부르짖으며 미신을 타파하고 극복하려는 청춘이다. 그들의 성장과 사랑이 펼쳐진다. 이를 보는 모두가 자연스레 그와 그녀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운명 앞에 불안한 자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부디 운명을 이겨내고 행복해지기를.....
주인공은 유년의 버려진 상처와 첫사랑의 잔인한 실패로, 여자주인공은 부모의 이혼과 엄마와 단 하나의 형제인 오빠와 결별 후 시각장애로 찬란한 삶을 꿈꾸지 못한다. 남자에게 삶은 그냥 연명이고, 여자에게 삶은 외롭고 고단함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들이 만나는 시점부터 극이 전개되는 내내, 설레고, 따뜻해지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도 모르게 끝없이 삶과 인간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는 때문이다. 사랑이 장난처럼 되어버린 세상에, 사랑의 숭고함마저 농담처럼 흐르는 세상에서 퇴색되지 않은 감동과 환희, 숱한 의미가 넘치는,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아보려 한다.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