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년 4월 27일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즉위식이 있었다. 할아버지 영조의 지지로 오를 수 있었던 왕의 자리- 하지만 정조가 무사히 왕위에 오르리라고 장담할 수 없었던 시간들도 있었다! 즉위 첫날 정조가 세상에 고한 첫 마디,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의 즉위식 그날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두 번째 그날> 1800년 6월 28일 정조가 돌연 사망했다. 종기 치료를 시작한지 14일 만에 악화된 병세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독살설이 제기됐다.
12세의 어린 아들, 고종을 왕위에 올리고 철권통치를 하던 개혁가 흥선대원군 흥선대원군이 죽기 전 만나고 싶어 했던 아들, 고종 그러나 고종은 아버지의 죽음을 외면했다! 격랑의 시기 아들 고종과 아버지 흥선대원군 두 부자(父子)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들을 갈라놓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1882년 6월, 명성황후의 국상이 선포된다. 하지만 관에 담긴 것은 시신이 아닌 명성황후의 옷, 죽음이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국상이 강행된 것이다. 명성황후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 베일에 싸인 명성황후의 행방과 시신 없는 국상의 비밀을 밝힌다!
조선의 7대 임금이자 가장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 세조! 나라를 이끈 ‘치적군주’인가? 왕위찬탈자 ‘피의 군주’인가? 그 평가의 중심에 계유정난이 있다! 조선 초기 최대의 비극, 계유정난! ‘그날’이 없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어린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친동생들까지 죽음으로 내몰았던 피의 하룻밤 계유정난, ‘그날’을 추적한다!
하룻밤의 승부, 계유정난(癸酉靖難) 1편에 이어, 임금으로 즉위한 세조의 정치개혁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논해본다.
중국 땅을 찾은 고종의 밀사, 미국인 헐버트! 그의 임무는 상하이 덕화은행에 입금된 고종의 비자금을 찾는 것이었다 현재 가치로 500억 원이 넘는 큰 돈! 하지만 은행 측은 황당한 대답을 한다 이미 누군가에 의해 비자금이 인출되었다는 것! 사라진 고종황제의 비자금,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하영은 부산 거리에서 찹쌀떡 행상을 하며 인생의 첫발을 내디뎠다” <윤치호 일기> 中 1904년, 대한제국의 외부대신에 임명된 이하영. 그는 과거 찹쌀떡 장수였다!? 떡을 팔아 생계를 이을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살았던 이하영. 그는 어떻게 대신이 될 수 있었을까? 찹쌀떡 장수의 삶을 뒤바꿔 놓은 역사의 새 바람! 19세기 말 조선의 또 따른 모습이 밝혀진다!
조선 최초의 우체국, 우정총국 1884년, 우정총국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 발생한 ‘그날’의 사건! 당시 권력의 핵심실세들을 잔혹하게 처단하고 정권장악에 나선 정변세력들 하지만 그들에게 허락된 세상은 단 ‘46시간’뿐이었다!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라는 명분 아래 행해진 쿠데타, 갑신정변! 나라를 위한 거사인가, 아니면 역모인가?! 갑신정변, ‘그날’을 파헤친다!
1909년 10월 26일 9시 30분 하얼빈역. 탕! 탕! 탕! 세 발의 총성이 울리고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이토 히로부미가 쓰러졌다. 그리고 권총을 든 조선인, 안중근 의사의 외침. 코레아 우라! (대한 만세)
이성계와 정도전의 만남 이후 숨가쁘게 전개되었던 조선의 건국 과정의 비화는?
이방원에 의해 살해된 정도전, 그의 죽음은 단지 정치지형의 변화만 야기한 것일까? 요동정벌에 대한 고구려인의 꿈도 함께 묻히고 만 것이 아닐까?
살인사건을 해결한 왕 정조, 조선시대판 천재 과학수사관 정약용, 노비가 되고 싶었던 다물사리...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 곳, 바로 조선의 법정이다. 다양한 분쟁이 벌어졌던 ‘그날’ 조선 백성들의 생활사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조선’의 개국과 함께 찾아든 식생활의 변화! 사대부들은 물론 백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소 고 기! 조선시대 나라의 근간이었던 농업. 무엇보다 소를 중요하게 여겼던 시대에 어떻게 ‘식욕의 대상’이 되었을까?
“세자의 행동이 지극히 무도하여 폐하였다.” - <태종실록 18년 6월 3일> 1418년, 조선을 뒤흔든 세자 폐위 사건! 14년간 세자 자리를 지켰던 양녕, 그는 단순한 파락호인가, 정치적 희생양인가? 양녕대군 세자 폐위의 진실을 밝힌다!
조선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이룩한 군주, 세종 여기에는 집현전을 중심으로 한 인재(人才)들이 있었다! 위화도 회군, 왕자의 난 등으로 어지러웠던 조선 초기 세종이 집현전을 부활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성실한 모범 군주’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자유롭고 파격적인 세종의 인재경영 그 실체를 만나본다!
왕의 말이 곧 법이었던 절대왕권시대. 그런데 1430년,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전국민 국민투표가 실시된 것! 조선의 첫 국민투표가 있었던 그날, 세종이 백성과 더불어 꾸었던 꿈은 무엇일까.
고려 말, 조선 초 전염병처럼 들끓었던 왜구의 약탈행위! 조선, 무력으로 왜구진압을 결심하다. “왜구의 본거지를 쳐라!” 대립과 갈등의 역사, 한국과 일본 하지만 이들 사이에도 100여 년 간 평화와 공존의 시대가 있었다.
세자 시절 세 번 결혼했던 문종 그의 마지막 부인, 세자빈 권 씨의 죽음! 그녀의 죽음은 왕실에 불어 닥칠 피바람을 예고한다.
17세 무과(武科) 급제 !! 28세 병조판서 임명 !! 세조 말, 남이 장군은 최고의 무인으로 조선 땅을 호령했다. 그러나 세조가 죽기 6일 전, 조선 하늘에는 불길한 별 혜성이 나타나고, 혜성이 사라진 후...
‘소혜왕후(昭惠王后)’라는 시호가 있지만 대중들에게 ‘인수대비’로 더 친숙한 인물- 세조의 며느리이자 성종의 어머니, 연산군의 할머니로 한 시대를 호령했던 철의 여인!
연산군 10년에 벌어진 참혹한 비극, 연산군은 왜 아버지의 후궁을 죽인 걸까? 마음대로 왕권을 휘두르다 쫓겨난 미친 왕 vs 어머니를 잃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처받은 영혼 연산군의 두 얼굴, 그의 진실을 밝힌다!
16세기 조선을 공포로 몰아넣은 두 차례의 사화가 끝나고 연산군은 다시 한 번 광기를 드러낸다. 연산군까지 5대 임금을 모셔온 내시 김처선의 참혹한 죽음! 연산군에게 죽임을 당하면서까지 내시 김처선이 하고자 했던 말은 무엇일까?
조선시대 강제로 이혼 당한 왕이 있다?! 연산군을 몰아낸 신하들의 추대로 왕이 된 ‘중종’ 그런데 즉위 일주일 만에중전 단경왕후가 폐위된다…! 조강지처와 생이별한 중종의 속내는 무엇일까?
16세기 조선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은 황해도 백정 임꺽정. 역사 속 그는 도적인가, 의적인가?
선조 22년 천 명의 선비가 목숨을 잃는 피바람이 분다! 정여립 역모 사건으로 시작된 기축옥사. 이 엄청난 정치 참극의 중심엔 송강 정철이 있었다! 조선시대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그는 왜 이 피비린내 나는 옥사의 현장에 있었던 걸까?
KBS <역사저널 그날> 기획특집 임진왜란 4부작! 제1부. 조선통신사 상반된 보고하던 날 1592년 4월 13일! 부산 앞바다에 700여 척의 왜선이 나타난다. 조선 역사 상 최대 비극 중 하나, 임진왜란의 발발! 그런데 임진왜란이 이미 예견된 전쟁이었다면…?! 7년에 걸쳐 일어난 국제전쟁, 임진왜란! 조선 조정은 왜 예견된 전쟁을 막지 못했나! 조선의 비극을 가져온 ‘그날’ 속으로 들어가 본다!
임진왜란 개전 초기 벼랑 끝에 내몰린 위기의 조선. 긴박하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임진왜란 개전의 ‘그날’로 돌아가 본다!
임진왜란 개전 초기, 수도를 빼앗기고 왕마저 도망치듯 피난길에 올라 최대 위기에 봉착한 조선. 충무공 이순신의 등장으로 조선의 반격이 시작된다.
4년간의 강화 교섭 결렬. 도요토미 히데요시 재침략을 예고한다. 1597년, 7년 전쟁 그 마지막, '정유재란'이 시작된다.
왕실의 희로애락과 각 시대의 정치, 철학, 문화가 모두 담겨 있는 조선왕릉! 그 비밀이 지금 펼쳐진다!
온 신라인들의 염원을 담아 만든 부처의 나라, 불국사가 있다. 유서 깊은 사찰에 관한 오래된 이야기들. 한 여름 밤, 경주 불국사에서 풀어내 본다.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대명사! 당시 백성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실 만큼 열광했던 존재, 박문수! 조선왕조실록에는 암행어사라는 기록이 없다? 영조의 개혁정책 뒤에는 박문수가 있었다? 암행어사로만 알려진 박문수에 대한 진실과 오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들까지~ 조선판 슈퍼 히어로, 박문수의 모든 것을 밝힌다!
“아바마마, 살려주시옵소서!!!!” 조선 역사상 전대미문의 비극이자 아비가 자식을 뒤주에 가둬 죽인 엽기적인 사건.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죽음! 광증에 사로잡힌 비운의 왕세자 혹은 당쟁에 휘말린 정치적 희생양 사도세자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 그는 도대체 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일까?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그는 뛰어난 재주로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키고 세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지 2년 만에 고종의 늦둥이로 태어난 덕혜옹주 그러나 유치원에 다닐 나이가 될 때까지도 왕실에 입적하지 못하는데...
삼한 통일의 야망을 품고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친다! 견훤vs왕건 후삼국 새 주인을 가리는 왕좌의 게임 과연 최후의 승자는?
10세기 분열과 혼란을 잠재우고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 그런 그가 무려 29명의 부인을 거느렸다고 하는데!태조 왕건과 부인들에 얽힌 파격적이고 은밀한 이야기.
갑작스런 사망으로 연달아 왕위를 넘겨준 형들! 이들의 죽음 뒤엔 형제들의 치열한 왕위 다툼이 숨겨져 있는데...
‘피의 군주’ ‘참소를 좋아한 광기의 왕’ 500년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진 왕에게 왜 이런 꼬리표가 붙은 것일까?
고려 5대 왕 경종의 왕후였던 천추태후. 그녀는 아들이자 7대 왕 목종을 대신해 고려 최초로 섭정이 되어 정권을 장악한다.
고려의 로열패밀리로 태어난 천추태후가 997년, 아들 목종 대신 섭정을 시작한다! 고려 조정을 장악하고 승승장구하던 천추태후 앞에 놓여진 왕위 계승 후보자 문제!
현모양처의 표상이자 대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이름을 남긴 신사임당. 그러나 만일 그런 신사임당의 이미지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학자’란 타이틀에 가려져 있던 율곡 이이의 참모습! 시대의 스승이자 개혁 정치가였던 그의 삶을 파헤쳐본다.
993년 겨울 10월, 고려에 도착한 거란의 협박 서신 한 통. 안절부절하는 고려 조정에 최고의 협상가 서희가 나타났다!
1010년 거란의 2차 침입으로 수도 개경까지 함락당할 위기에 처한 고려 그런데! 고려 최고의 명장 강감찬이 의외의 말을 한다
한반도 영토의 기틀을 잡은 윤관의 여진 정벌, 그 막이 오른다.
난을 일으킨 것은 정작 이자겸이 아니라는데... 이름은 익숙하지만 진실은 흐릿한 이자겸의 난에 대해 파헤쳐 본다!
1135년, 승려가 난을 일으켜 고려 왕실을 뒤흔든 사건이 발생한다 이른바 묘청의 난!
고려 건국 이래 최대의 난이 일어났다.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단 3일 만에 고려를 장악한 무신 정변!
쿠데타 성공 후, 왕의 건물과 재물을 나눠 가지며 호의호식하는 이의방과 정중부.
그의 권력은 비둘기 한 마리로 인해 허무하게 무너지고 마는데.... 역사를 바꾼 비둘기 강탈사건! 62년 최씨 정권이 서막이 오른 것이다
1198년 우리 역사상 최초의 신분 해방 운동이 일어난다. 바로 천민 중에 천민, 노비 만적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 독주를 막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최충헌을 제거하려 움직인다! 과연 그는 끝없는 반란과 암살 음모를 이겨내고 목숨을 보전할 수 있을까?
1225년 압록강 근처에서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몽골 사신 저고여가 본국으로 돌아가던 중 피살된 것이다.
1923년 1월 12일 밤 종로 한복판에서 터진 폭탄. 사건이 발생한 곳은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을 탄압하던 악의 중심, 종로경찰서였다!
1231년 몽골의 강력한 군사력 앞에 무릎 꿇은 고려는 몽골과 화친을 맺는다. 그러나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었던 고려!
몽골 총사령관 사르탁을 사살하며 큰 승리를 거둔 처인성 전투 그리고 21년 뒤, 70일의 결사항전 끝에 위기에 놓인 고려를 구한 충주성 전투
고려의 운명을 바꾼 쿠빌라이와 원종의 역사적 만남!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은 고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