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월드 투어 콘서트 첫 공연 시작 3일 전,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 하기 전 마지막 리허설을 통해 더욱 더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는 BTS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으로 펼쳐질 300일간의 대장정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 걱정 속에서도 더 큰 성장을 다짐하는 BTS 멤버들. 지금 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백스테이지, 숙소에서의 모습들을 담은 Burn the Stage 시리즈의 첫 화.
윙스투어의 막이 오르고,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BTS의 본격적인 월드투어가 시작된다. 장시간의 비행과 새로운 장소에서 맞춰보는 연습,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완성도 있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니터링 속에 새로운 퍼포먼스 아이디어들도 이어지고,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서도 팬들의 응원에 힘을 내는 BTS지만 결국은 칠레 공연장의 더운 온도는 정국의 컨디션 난조로 이어지는데..
그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었던 BTS의 아주 솔직한 속 깊은 대화. 남미에서의 투어가 계속되면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가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의지를 통해 힘든 상황을 극복해 가는 BTS의 모습이 그려진다. 칠레에서의 세 번째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진 조촐한 치맥파티. 연습생 시절, 데뷔 초창기를 회상하며,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첫 인상과, 그 때의 복잡한 감정들이 솔직하게 오고간다.
공연 횟수가 거듭될 수록 더해지는 기대에 멤버들 간에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한다. BTS는 과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남미 투어의 대장정도 어느 덧 막바지에 이르고, 무대를 더욱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한다. 의견을 주고 받는 것으로 시작된 V와 Jin의 논의가 갈등으로 번지면서 멤버들간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BTS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낼까?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는 멤버들의 우정과 더 성장하는 BTS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남미 투어도 어느덕 끝에 이르렀다. 오랜만에 휴식과 자유시간을 갖게된 멤버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공연장 밖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BTS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아티스트로서, 뮤지션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BTS는 함께 하기 때문에 더 소중하고, 더 감사하다. 멤버들의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해보자.
동남아에서 다시 이어지는 월드 투어, 투어 중간 BTS 는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기쁨과 기대 속에서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BTS. 결국 BTS는 수상에 성공하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아티스트가 된다. 성공이 거듭될 수록 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기 위해 서로를 다독이는 멤버들, 300일 간의 월드 투어 대 장정은 어느 덧 중반을 넘어서게 된다.
꿈에 한 발자국씩 더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과 어려움에 부딪히고 이를 극복하는 BTS의 모습이 그려진다. 가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꿈 중에 하나인 일본에서의 돔 공연을 하게되는 BTS. 잦은 방문과 활동을 통해 일본은 이제 많이 익숙해 졌지만, 익숙한 만큼 더더욱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집중한다. 한시도 긴장을 놓지않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무대가 이어지지만, 제이홉 솔로 무대 중 예기치 못한 무대사고가 발생하고… 멤버들과 제이홉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300일 간의 대장정 그 마지막을 보여주는 피날레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어떤 속마음을 보여줬을까?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상 수상은 시작 이었을 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미국 전역으로 생방송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거침 없는 BTS 의 글로벌 스타로서의 행보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제 월드투어의 마지막 행선지, 마카오에서의 공연을 시작하는데, 지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함께 고민하며 걱정하는 멤버들, 결국 지민은 퍼포먼스 없이 공연에 참여하고, 팬들에게 한 없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이제, 투어를 처음 시작한 곳, 대장정을 마무리 하기에도 완벽한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의 막이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