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거지로 몰려오는 정체불명의 괴물들을 본 마히로는 아연실색한다. 이에 냐루코는 마히로의 요구래도 적 거점을 박살내기로 하는데... 적의 거점은 세계 제일의 놀이공원, 주식회사 크툴루 직영 르리에!
학급에 또 전학생이 찾아온다. 그 전학생의 정체는 쿠우코! 냐루코에 이어 쿠우코까지 혹에 혹을 붙인 마히로는 스트레스가 쌓여가는데...몰래 숨어 냐루코를 노리는 암흑의 그림자가 있었으니...
마히로는 엄마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어쩔 줄 몰라한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사정을 들은 엄마는 너무 간단히 상황을 받아들이고...그 광경을 보고 벙 찐 마히로에게 엄마는 놀라운 비밀을 얘기해준다.
하스타가 찾는 사람은 야사카 요리코, 즉 마히로의 엄마였다. 용건은 모르지만 일단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하스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데... 정체 모를 여성이 나타나서 냉큼 엄마를 붙잡는다.
엄마 찾아 해저 이만리를 찍고 겨우겨우 르리에에 도착한 마히로 일행. 냐루코가 배신한 쿠우코를 상대하는 사이, 마히로는 엄마를 찾아낸다. 그리고 밝혀지는 주식회사 르리에가 엄마를 납치한 이유는...!
일단 냐루코의 야습은 격퇴했지만, 해변가에서의 냐루코의 폭풍러시는 계속된다. 결국 지긋지긋해진 마히로는 냐루코에게 네가 싫다고 쏘아붙이고... 거기에 충격을 받아 백화된 냐루코는 해변의 석고상이 되어 버리는데...
온천마을 기념품점에서 무심코 집어든 옛날 게임기. 마히로와 냐루코 일행은 그 저주받은 게임기 속에 빨려들어가고 만다. 탈출 조건은 마히로가 히로인 중 한 명과 해피엔딩을 보는 것이었는데...
하스타의 생활 잡화를 사서 귀가하는 길, 갑자기 타마오가 긴장한 표정으로 나타난다. 타마오가 겨눈 스피드건 같은 게 반짝이자, 마히로는 정신을 잃고 마는데...정신이 들고 나니 냐루코가 되어 있었다!
하필 이때 요이치가 등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일말의 불안감을 안은 채 그의 집으로 찾아간 마히로와 냐루코 일행. 그리고 그 불안한 예감은 적중하고 마는데... 조례안... 아니, 지구의 명운이 걸린 싸움이 지금 여기서 펼쳐진다...!!
평온한 일상을 그리워하는 마히로 앞에 한 꼬마소녀가 나타난다. 그 꼬마 소녀는 어린 사신으로, 엄마가 집을 찾을 때까지 잠시 맡기로 한 것이었다. 마히로는 그 꼬마를 돌보면서 잠시나마 평온함을 되찾지만...
마히로는 인적을 찾아 홀로 세계를 방황한다. 하지만 어디에도 인적은 보이지 않고, 사신의 습격까지 받는데... 요행으로 겨우 물리치고 나니 저 멀리서 구타탄이 달려온다.
오늘도 지지고 볶고 난리법석인 냐루코와 쿠우코, 하스타. 마히로는 오늘도 정조의 위기를 느끼면서 이 셋에게 쫓기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마히로는 냐루코에게 거실 점령을 중단하고 개인 공간을 만들 것을 제안하는데...
냐루코에 의해 강제로 끌려온 세라에노 도서관. 그 넓은 도서관에서 또다시 투닥대는 마히로와 냐루코 쿠우코, 그리고 옛 사서 출신 하스타. 그런데 무슨 일인지 세라에노 도서대가 완전무장한 상태로 어딘가로 출동하고...
드디어 알라오자 최심부에서 맞닥뜨린 차르와 로이거는 목적을 실토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희귀종 사신을 인위로 만들어낼 계획이었다. 그런데 거기에 필요한 유산을 마히로가 실수로 세라에노에서 지구로 가져와 버린 것이었다!
우주 최강 무기, 포크를 보충하기 위해 집을 나선 마히로와 멋모르고 따라나선 냐루코 일행. 그런데 외출한 쿠레이가 그 아웅다웅대는 네 사람을 목격하는데... 쿠레이는 냐루코를 응원하는 입장이면서도 왠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행성보호기구에서 쿠우코의 사촌언니 쿠우네가 감찰관으로 지구에 파견된다. 하지만 그것은 명분일 뿐, 쿠우네는 쿠우코를 손에 넣을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어떻게든 쿠우네에게서 벗어나려는 쿠우코는 부득이 마히로와 약혼했다고 거짓말을!
쿠우네를 돌려세우기 위해 마히로와 약혼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린 쿠우코. 냐루코는 연인 행세 하는 마히로와 쿠우코를 보며 끊임없이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른 냐루코는 속에 담아놓은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 붓고...
엄마가 뽑은 수영장 입장권 덕분에 수영장에 놀러 가게 된 마히로 일행. 하지만 수영장에서 투닥거리던 냐루코와 쿠우코는 결국 주변에 심각한 민폐를 끼친다. 마히로는 어떻게든 둘을 말리고 싶었지만 수중에는 포크가 없었다!
냐루코의 펫 샨타는 냐루코가 졸졸 따르는 마히로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했다. 그 마음을 이해한 쿠우코가 준 신기한 사탕 덕분에 샨타는 사람 모습이 되는데...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마히로를 위해서 딱히 할 일이 보이지 않았다.
쿠우네는 이차원에서 돌아왔지만, 그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모든 학교 학생들이 최면에 빠져 아날로그 게임 삼매경이 되는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던 냐루코 일행 앞에 무수한 기동포대가 나타난다.
냐루코가 감기에 걸려 앓아눕고 만다. 마히로는 걱정하면서도 애써 태연한 척. 그런데 하필이면 이 상황에 지구에 또다시 침입자가 나타나는데...냐루코를 빼놓고 마히로, 쿠우코, 하스타가 급히 북극으로 향하지만 오히려 함정에…
냐루코와 쿠우코의 유급휴가 소화를 위해 갑자기 제안된 파티. 하지만 마히로는 이번에도 파티 음식들 원재료의 출처가 께름칙해서 손도 안 대는데... 가까운 숲속을 구경다니던 하스타가 아주 수상한 저택을 발견한다.
500년 정도는 걸릴 거라던 번신이 뜬금없이 완성되어 버린다. 임무가 끝났으니 돌아오라는 과장의 지시에 어이가 나간 냐루코...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냐루코와 이를 바라보는 마히로는 복잡한 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