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는 마유미의 자살미수가 부모 탓이라며 몰아붙이고, 미유키와 카즈야에게도 돈을 뜯어내려 한다. 코세는 컴퓨터 교실의 노인에게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이 오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는다. 한편 미나와 JP는 K를 따라 호텔로 향한다. 그곳에서 수상한 자산가들이 제의한 '한 방의 찬스'로 3천만 엔을 손에 넣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