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囲の心配をよそに雪花紙を担ぎ、プンドゥン峠へと向かうボンサムたち一行だが、ソゲはプンドゥン峠の山賊ガプスにボンサムの命を奪うよう取り引きを持ちかけていた。峠のふもとに到着し、峠越えの機会をうかがうボンサム。 そこへ一寸先も見えないほどの濃い霧が山に立ちこめる。 ボンサムはこれを好機と見て仲間たちを引き連れ、峠を越え始めるが、これを先読みしたガプスもまた賊を率いてボンサム一行の捜索を始める。
봉삼은 황객주에게서 아버지가 마지막 만난 사람이 길소개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길소개를 추궁하는데...
한편 설화지를 매입해야 육의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길소개는 신갑수를 만나
봉삼의 정보를 넘기고 봉삼에게서 설화지를 빼앗고 봉삼을 죽여달라 거래를 한다.
이를 모르는 봉삼은 목숨을 걸고 풍등령을 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