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ries / 사육신 / Aired Order / Season 1 / Episode 11

제11부

일련의 수양대군의 견제책이 시도대로 잘 되지 않자 성삼문은 크게 낙담한다. 신숙주는 무력감을 느끼는 성삼문을 기방으로 데려가 술로 풀려하는데 그곳에서 성삼문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정소연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정소연은 자신을 기생 이정으로 소개하며 애써 성삼문을 밀어내는데.. 성삼문은 괴로운 마음에 자리에 일어나 버린다. 남아있던 신숙주는 다른 기생을 통해 정소연이 기방에 들어오게 된 기구한 사연을 듣게 된다. 한편 조정에 큰 화두로 떠오른 단종즉위 축하 명나라 조정의 사절단에 대한 사례사로 누구를 보낼 것인가 하는 문제는 대신들과 수양대군의 첨예한 대립으로 갈피가 잡히지 않고 있었다. 이때 수양대군은 정인지를 더욱 압박하여 겁을 주고 신숙주는 조심스럽게 회유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사례사로 누구를 보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어전회의 날, 수양은 작심한 듯 자신이 꼭 가야겠다며 나서고 김종서 이하 대신들은 이를 완강히 반대하는데..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September 12, 2007
  • Runtime 70 minutes
  • Network KBS 2
  • Created October 28,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December 10, 2022 by
    seanma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