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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부

정소연은 성삼문의 집밖에서 그를 멀찌감치 보기만하고 더 이상 성삼문에게 누가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아무 기약 없이 돌아선다. 한편 권람은 이대로 두면 김종서, 황보 등 조정 신하들이 국정을 틀어쥘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수양대군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이에 수양대군은 형인 문종을 찾아가 자신을 견제하며 세자를 키우던 아버지 세종의 넷째부인 혜빈 양씨를 궐 밖으로 내쫓도록 주청을 하며 본격적으로 정사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이런 수양대군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집현전학자들은 반대 상주문을 쓰는데, 이를 몰래 엿들은 권람은 수양대군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정인지를 통해 상주문을 받아든 문종은 심란하기 그지없다. 한편으론 부왕 세종도 내치지 않은 수양대군을 내치라는 신하들의 진언에 반발하면서도 정인지가 걱정하는 현실도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날 밤 정인지의 집에 보물이 가득한 속에 날카로운 비수가 올려져있는 상자하나가 배달되는데....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August 30, 2007
  • Runtime 70 minutes
  • Network KBS 2
  • Created October 28,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December 10, 2022 by
    seanma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