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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수양대군 궁에서 진행된 원손축수연은 수양대군의 위세로 인해 수양축수연처럼 되어버리자 세종의 걱정은 깊어져만 간다. 이에 황희, 정인지 등의 조정의 대신들은 세종에게 북방의 호랑이라 불리는 김종서를 내직으로 소환하여 수양을 비롯한 종친들을 견제할 것을 주청한다. 이를 감지한 수양대군의 정부인 부부인 윤씨는 비밀리에 김종서에게 사적인 감정이 있는 회령부사 박호문을 자극하자 이내 박호문은 세종에게 김종서를 참소한다. 군량미를 사사로이 낭비하고 그가 지은 시조가 반역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상소에 세종은 김종서에게 도절제사 임무를 이징옥에 넘기고 상경하라는 명을 내린다. 이때 김종서의 상경행렬 뒤로 복면을 쓴 자객이 뒤따르는데.. 한편 조정의 수양대군 견제 분위기와 다르게 집현전 학자 성삼문과 수양대군의 교우는 더욱 깊어져만 간다. 이에 집현제대제학 정인지는 따로 성삼문을 불러 종친견제의 의미를 알려주고 수양과의 교제를 금하라고 말해 준다. 하지만 곧고 강직한 성삼문은 수양대군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August 9, 2007
  • Runtime 70 minutes
  • Network KBS 2
  • Created October 28,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December 10, 2022 by
    seanma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