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이 평안하게 잘 살고 있는 내 가족 건들지 말라고~!" 민주와 상식은 미례의 드라마 표절 문제로 인해 대화가 되지 않고, 서로에 대한 감정의 갈등은 극에 치닫게 된다. 그러다 상식은 뜻하지 않게 민주의 의외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난감한 상황에 엮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