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조각 같이 생긴 젊은 남자애가 대박 친절!" 전원생활을 꿈꾸던 민주는 이사를 가기로 결심하고 그 옆집의 준우와 만나게 된다. 한편, 드라마 표절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는 작가를 만나 협상을 하게 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작가는 결국 자신의 보호자와 상의하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