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로 일하며 산호와 매일 얼굴을 보게 된 영애, 오해로 인해 멀어진 승준과는 며칠째 연락이 닿질 않는다. 거래처인 휴양림을 방문하기 위해 떠난 이영애 디자인, 치명적인 실수로 고속도로에서 미아 신세가 되고ㅜㅜ 그런 영애 앞에 구세주 산호가 나타났다?! 그렇게 함께 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 두 사람! 산호는 작정하고 영애와 편한 사이가 되고자 노력하고 영애는 조심스레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데... 그런 그들을 승준이 지켜보고 있다?! 한편 의기투합은 못하고 의만 상하게 된 두식과 선호, 집들이 때 준 한우로 지순을 괴롭히는 미란, 1일 직장인 체험 후 만신창이가 된 혁규까지 상처뿐인 노처녀 마음에 사는 건 누구인지... 예측불허! 흥미진진!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