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경영 위기를 맞이한 이영애 디자인. 영애는 회사를 살리려 영업에 나서지만 녹록치 않고, 직원들 월급이라도 마련해 보고자 알바까지 뛰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산호는 어떻게든 영애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고... 한편 지순의 집들이에서도 영애 생각만 가득한 승준, ‘더 이상 미루기만 할 수 없다!’ 드디어 고백을 다짐하는데... 과연 이 셋의 러브라인은 어딜 향해 달려갈지! 그리고 영애는 위기에 처한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집들이에서 19금 아내사랑을 뽐내는 지순, 두 번의 키스에 썸이냐, 연인이냐의 기로에선 두식과 현영, 장인어른의 SNS 침해에 자유를 잃은 혁규까지 군대생활 만큼 빡세다는 사회생활! 진짜 사장님이 되기 위한 영애의 고군분투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