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월급도 주지 못할 경영난에 초조해진 영애, 두 눈 질끈 감고 휴양림 일을 맡겨 준 산호에게 ‘강력 부탁?!’ 그토록 기다리던 대금을 미리 당겨 받게 된다. 그리하여 찾아온 이영애 디자인의 첫 월급날 기분이 업 된 영애에게 들려 온 건 어머니의 계모임 소식! 그렇게 ‘어머니 기 살리기 대작전’이 시작되는데... 한편 연적은 결국 마주치게 된다더니 승준과 산호가 만나 한바탕 언성을 높였다?! 영애를 둘러싼 두 남자, 그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영업 실적에 쪼여 낙원사의 김연아가 될 뻔 한 서현, 눈물부터 광기까지..시간또라이의 정석을 보여 준 미란까지 평생 월급을 받아만 봤던 영애, 아낌없이 주는 재미를 알게 된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