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번 온다는 매직이 없어 산부인과에 간 영애 조기폐경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안보태도 충분히 우울하건만... 급 나타나 와이프의 임신 소식을 전하는 원준 영애는 우울의 구렁텅이에 빠져드는데... 하지만, 이런 영애의 마음을 모르는 산호는 원준에게 흔들리냐며, 영애의 속을 뒤집기나 한다 결국, 조기폐경 때문에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고 원나잇까지 결심하고 남자 사냥에 나서는 영애 근데, 산호와 진한 키스를 하는 매직같은 상황은 뭥미... 과연 그날밤 그녀에겐 무슨 일이??? 한편, 100만원 잃고 아나고 외치는 형관! 진보 덕에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지순 이자까야를 그만두게 된 석재까지..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매직을 기대해 보는 불행 크리의 연속인 인생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