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이 상해로 떠난 지 한달 째, 드디어 내일 돌아온단 연락이 왔다! 과연 결과는 결혼일지 이별일지...ㅜ 답답한 마음에 찾아간 점집에선 안 그래도 많은 살에 고초살까지 끼었다며 희한한 살풀이를 주문 받고~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 올린 글은 얼결에 베스트 글에 등극! 네티즌 악플 세례에 신상까지 털리는데... 탈락 위기에 처한 이영애의 인생 서바이벌 ‘나는 재수다’가 지금 펼쳐진다! 한편, 산호에게 여동생을 소개 해준 지순 얼굴 닮은 건 부인해도 팔자 닮은 건 부인 못하는 시누이 영채와 올케 소라의 이야기까지... 재도전해도 소용없을 만큼 외면 받은 인생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