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감 무소식인 동건 때문에 분노했다 기대했다 오락가락인 영애 이런 영애 마음을 알 리 없는 영채는 영애 결혼준비 비용이 자신과 차이가 나자 엄마와 영애에게 서운함이 사무치고... 세모녀가 모처럼 찾은 싸우나에서 알몸으로 영애와 육탄전까지 벌인다! 영애는 결국, 결혼 못할지도 모른다! 얘기하고 영채는 더 좋은 남자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나이트로 끌고 가 진상을 떠는데... 봄날의 진상을 좋아하세요? 한편, 거래처 사장의 가발을 삥 뜯은 형관! 드디어 산호의 ‘못생긴친구 2호’가 된 지순! 상해에서 영애에게 전화한 그 주인공까지!!! 싸우나보다 뜨겁고 숨 막히는 갑갑한 인생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