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관&서현&지원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창립하고 지순은 중국으로 떠나고 영애는 그린기획에 홀로 남아 1팀으로 배정받는다. 마침 동건과 함께 하던 대기업 일마저 끝나고~ 영애는 새사람들과 새인생을 시작하리라 결심한다. 1. 술 많이 먹지 않기로 약속해요~ 2. 놀림감이 되지 않기로 약속해요~ 하지만, 영애의 목표와는 달리 술 많이 먹고, 놀림감 된 건 뭥미? ㅜㅜ 한편, 영애에게 왕따(?) 당한 동건! 지순에게 물려받은 코순이가 고마운 서현&지원! 고시원에서 여신님을 만나게 된 혁규까지! 항상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새롭긴 커녕... 괴롭기만한 일상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