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권이 시제 유출에 개입한 사실을 알게 되자 노세유는 회초리를 들며 따끔하게 훈계한다. 이백주가 시제 유출의 진상을 알리며 압박하자 황제는 노발대발하며 소정권을 호되게 질책한다. 결국 노세유가 모든 책임을 지고 낙향하기로 하자 소정권은 작별 인사를 건네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