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과 유정은 입맞춤 이후 서로가 어떤 마음인지 혼란스럽고 어색해 입맞춤한 사실을 애써 모른 척한다. 한편 두 사람을 공격했던 범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우현의 사고 소식을 알게 된 차 회장은 우현과 유정을 헤어지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