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후 우현은 유정을 바라보는 성훈의 눈빛이 자꾸만 신경 쓰이고, 성훈은 우현에게 유정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한편 정체불명의 남자는 우현 근처를 계속 맴돌고 우현과 유정의 휴대폰은 해킹까지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