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남자에게 습격당한 고태림은 B&G 로펌이 사주한 것이라 확신하고, B&G 로펌 최대 클라이언트인 DN그룹에 접근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민주경은 고태림을 무너트리기 위한 대책으로 괴태의 수제자인 강기석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카웃 하게 되는데..
한편, 재인은 다시 한번 "알바생 살인사건"을 의뢰하기 위해 태림이 요구한 수임료 5억에 대한 18년 상환계약서를 내미는데..!
“알바생살인사건”의 새로운 증인 등장으로 패소위기에 처한 태림은 재인이 B&G로펌의 스파이라 확신하고 경계하는데 재인은 이에 굴하지않고 새로운 증거를 찾아나선다.
증거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재인을 지켜보던 기석은 재인에게 특별함을 느끼는데..
한편, 태림 폭행교사범으로 지목된 윤변이 억울함을 호소하자 민변은 진범을 쫓아 나서는데..
“웨딩촬영장 손해배상청구” 소송 담당 도판사의 등장으로 당황해하던 태림은 법정 내 질서 문란 행위로 감치 1시간에 처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재인은 도판사에게 감치를 풀어달라 요청하지만, 도판사는 태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태림은 완강하게 거절하는데..
한편, 기석은 의뢰인이 잃어버린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쥐고 재인에게 은밀히 각서를 제안하는데!
'웨딩촬영장 손해배상청구' 소송 의뢰인의 재판 포기로 패소한 재인!
하지만 재판을 진행하며 태림을 통해 의뢰인에 대한 믿음을 배우게 된다.
앞으로 태림에게 무엇이든 제대로 배우겠다 다짐하는데..
한편, 태림은 유명 걸그룹인 "스윗걸즈"를 상대로 음악 표절 소송을 맡게 되고, B&G 로펌은 태림을 상대할 변호사로 기석을 내세우게 되는데..
스윗걸즈 팬들의 난동으로 재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 태림과 구세중!
태림은 송교수와 마주치게 되고, 재인과의 사이를 의아해하는데..
한편, 제임스 박의 유령작가 리스트를 손에 넣은 태림은 소피아와 안토니오에게 과거 '자폭하는 영혼' 밴드 멤버였던 샤를로테에 대한 힌트를 얻어 찾아가게 되는데..
의문의 문신남에게 습격당한 재인은 병원에 실려 가고 이 소식을 들은 기석은 정신없이 달려간다.
태림과 주경은 과거 태림을 습격했던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 판단하고 연관성을 추적하는데..
한편 형사재판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돼 무죄로 판결받은 이웃 폭행 사건을 수임하게 된 태림은 원고와 피고의 남편들의 직업을 알게 되고 놀라는데..
세중은 법원과 검찰의 싸움으로 번진 이웃 폭행 사건에 태림이 나서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며 사건을 맡아달라 재인에게 부탁하고.
재인은 이번 기회에 삐약삐약을 탈피하겠다 다짐한다.
한편 앞뒤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 태림을 지켜보던 기석은 태림에게 다른 사연이 있을 거라 짐작하고 주경에게 묻는데, 주경은 기석에게 과거 B&G 시절 태림이 맡았던 사건 자료를 보여주는데..
태림이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정당방위 판결을 받아낸 과거 사건을 알게 된 재인은 다시 한번 태림의 괴태스러움에 실망하게 되고.
주경은 재인에게 과거 태림이 보복 위험을 감수하고 쌍방폭행이라는 구실을 만들어낸 이유에 대해 말해주는데..
한편 ‘이웃 폭행 사건’을 겪으며 고태림사무소에 의뢰가 일절 끊긴 상황에서 천재 아역 유하린의 친권정지 의뢰를 수임하게 된 태림과 재인!
거액의 돈다발을 내미는 성기준의 의뢰를 거절한 태림은 성기준 대표이사를 상대로 부당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상대측 변호를 수임하게 된다.
한편 태림에게 거절당한 성기준은 B&G 로펌에 찾아가 기석과 상구를 변호사로 선임하게 되는데..
기준은 기석이 과거 고태림사무소에서 근무했다는 사실과 태림을 이기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기석의 승부욕을 자극하는데..
'한강 신소재 독성물질 누출 사건' 사건 파일에서 유라가 3년전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인.
사건 당시 변호를 맡았던 태림과 유라에게 사연이 있을 거라 의문을 갖고 사건이 일어났던 시골마을로 직접 찾아가는데!
한편 보험금을 노리고 가족을 살해 한 혐의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며 세기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윤도희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윤도희는 태림이 거절하지 못할 엄청난 제안을 하며 무죄판결을 받기 위한 항소심 재판을 의뢰하게 되는데.!
재인은 3년 전에 죽은 유라에 대해 묻자 당황해하는 태림을 의심하며 주경에게 “한강 신소재” 사건에 대해 묻는데 주경은 당황하며 자리를 피하고 재인은 더욱 의심스러워한다.
한편 악녀 윤도희 사건의 항소심 재판에서 동한기 검사에게 무참히 공격당한 태림.
윤도희의 승소를 위해 피고인 심문에서 변호사 질문에 무조건 ‘아니오’로 대답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피고인 심문 당일 태림의 질문에 윤도희는 ‘아니오’가 아닌 다른 대답을 하는데..!
기석과 모종의 거래를 한 윤도희!
태림과 재인을 해임시키고, 윤변을 환송심의 변호사로 선임한다.
기석이 성기준과 손을 잡았다고 확신한 태림과 재인!
더 이상 윤도희 재판의 변호인으로 설 수 없는 고태림 법률사무소는 윤도희 재판에 영향을 끼칠 작전을 세우는데!
한편 조금세에게 수임료 대신 받은 한강 유통 회계자료를 보던 태림과 재인은 자료를 보던 중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
한강 신소재 제3공장 근처 농촌 마을에서 또다시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진다.
유라의 할아버지는 태림을 찾아와 한강 신소재를 상대로 환경오염 소송을 의뢰하고!
소송에 회의적인 태림과 달리 재인은 소송 준비에 들어간다.
성회장은 한강 신소재 환경오염 소송을 당한 기준을 위해 재인의 아버지 서부장을 해결사로 보내고!
한편 태림은 나철진을 찾아가 ‘점주 배만호 살인사건’ 변호를 맡아주겠다고 제안하는데..!
태림은 공장폐수에서 흘러나온 독성물질 때문이 아님을 알게 되고!
주경에게 3년 전 자신에게 숨긴 사실이 무엇인지 다그친다.
송대표에게 스파이로 낙인찍힌 주경은 B&G 로펌에서 퇴출되고 태림에게 모든 진실이 담긴 USB를 가지고 나오는데..!
한편 철진의 변호를 맡은 태림과 재인은 검찰 측 주장을 근거로 서동수와 성기준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재인은 증인으로 출석한 아버지인 서동수와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