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의 서신을 받고 관우가 떠나려하자 조조는 갖은 방법으로 관우를 막아보려고한다. 하지만 유비를 향한 관우의 충심을 막을 수가 없는데… 한편 공손보월은 아버지의 원수인 원소를 죽일 요량으로 계획을 세우지만 오히려 함정에 빠지게 되고 우연히 만난 마초가 도와 위기를 모면한다. 조자룡 일행은 수경선생의 말을 따라 형주로 가던 중 수상한 무리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