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박시연)은 어머니 요양원 비용을 갚는 대신 해성(주상욱)의 집에서 소혜(김현주)와 지내며 건강을 돌봐주기로 한다. 한편,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소속사와 결별하려는 해성은 진숙(김정난)의 영향력을 벗어난 실력있는 변호사를 구하게 되고, 상욱(지수)을 만나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한다. 그런데, 소혜에게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최근의 일들을 점점 기억 못하며 다른 사람처럼 변하기 시작하는데...
海星向素惠求婚,但是素惠認為還沒準備好告知雙方家人自己罹癌的事,因此拒絕了海星。海星幫白雪的母親支付了療養院的費用,並讓白雪待在家裡陪伴素惠,順便照顧素惠的身體。海星為了離開珍淑的經紀公司,找了有實力的律師相旭協助,並打算成立自己的經紀公司。服用抗癌藥物的素惠,開始出現意識混亂的狀況,也不記得自己跟海星發生過的事,讓海星難過不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