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는 자신이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직감하고, 해성에게 장례식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소혜는 강제로 시댁에 끌려가기 직전인 설의 모습을 보고 이를 저지한다. 한편, 상욱은 설의 이혼변호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해성은 준기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계획을 짜는데...
俊基知道自己剩下的日子不多,於是拜託海星幫忙籌備自己的葬禮。相旭想幫白雪打離婚官司,但是因為振泰懷疑白雪跟相旭的關係,白雪認為會影響相旭的前途,因此拒絕相旭幫忙。素惠認為一直以來都只有接受俊基的幫忙,自己從未對他付出過,不知俊基病情已加重的她還親自做蛋糕送到醫院。海星為了幫俊基完成最後的願望,特地安排讓素惠跟俊基兩人單獨相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