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는 동주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지만 ‘언터처블 인턴’이란 소문대로 동주는 꼼짝 않고, 서정은 그런 동주를 호기심 있게 지켜본다. 한편, 응급실로 실려온 공사장 붕괴사고 환자들! 누가 더 급한 환자인지를 두고 서정과 동주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데...
VIP 응급 수술을 제안받은 동주. 동주는 수술 성공 확률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윤완의 도발로 인해 과감히 수술을 진행한다. 한편, 5년 만에 동주를 만난 서정은 변해버린 동주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해지는데...
서정의 손목 수술에 들어간 김사부와 동주. 동주는 김사부의 빠른 손놀림에 놀라고, 어떻게든 김사부의 수술 속도에 쫓아가려고 애를 쓴다. 한편, 김사부는 자해를 한 서정에게 환자를 맡길 수 없다며 서정을 쫓아내는데...
진료에 개입하는 모습을 들킨 서정은 김사부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무시로 일관하는 김사부! 이에 분노한 동주는 김사부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른다. 한편, 신회장은 김사부를 만나기 위해 직접 돌담 병원에 찾아오는데...
드디어, 닥터 부용주를 만난 동주! 동주는 기태를 통해 김사부의 진짜 정체가 부용주임을 재차 확인한다. 한편, 현철은 동주를 이용해보라는 윤완의 말에 인수, 인범과 함께 돌담 병원을 찾아가는데...
돌담 병원으로 찾아온 거대 병원 사람들과 자리를 갖게 된 동주. 현철을 통해 김사부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들은 동주는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김사부와 동주가 부재중인 돌담 병원에 응급 환자가 실려 오고, 환자 치료가 금지된 서정은 갈등을 하다가 결국, 치료를 결심하는데...
현철은 기태에게 ‘행정 실장’ 발령장을 건네주고, 기태를 이용해 돌담 병원과 김사부의 뒤를 캐내려고 한다. 한편, 돌담 병원에서 마주친 동주와 인범. 신경전을 벌이다 분노를 참지 못한 인범은 결국, 동주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서정의 목에 낫을 갖다대며 수술을 중단하라고 외치는 사내. 김사부는 사내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한편, 돌담 병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메모하는 지간호사는 서정이 PTSD 병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도원장은 서정이 PTSD 임을 알고도 묵인한 여원장과 김사부를 신회장에게 보고하고, 김사부의 신회장 수술을 막으려 한다. 한편, 사직서를 내고 사라진 서정. 동주는 서정을 찾기 위해 달려나가는데...
처참한 6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한 동주와 서정! 두 사람은 구급대와 함께 차량 안에 있는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힘쓴다. 한편, 도원장은 동주에게 자기 사람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도원장은 동주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동주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이 사실이 김사부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서정은 인수를 통해 김사부의 제자였던 ‘장현주’에 대해서 알게되는데...
탈영병의 부모는 동주를 찾아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동주는 대답을 망설여한다. 한편, 동주의 VIP 수술 욕심에 수술 일정이 밀려 결국 사망한 쎕시스 환자의 보호자는 동주가 있는 돌담 병원에 찾아와 시위를 벌이는데...
서정은 신회장 수술 퍼스트가 되기 위해 악착같이 인공심장 관련 공부와 훈련을 하고.. 드디어, 김사부는 신회장 수술의 퍼스트를 발표하는데! 한편,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돌담 병원에 들어와 동주는 응급실 폐쇄 결정을 내리는데...
김사부는 응급실에 들어가겠다는 서정을 막지 못하고, 쓰러진 동주와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는 서정을 응급실 문 앞에서 지켜본다. 한편, 의식에서 깨어난 동주는 자신을 간호하다가 잠든 서정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데...
신회장의 인공 심장 수술을 막기 위해 돌담 병원에 온 현정씨. 하지만, 현정씨는 생각보다 심각한 신회장의 몸 상태에 충격을 받는다. 한편 동주와 서정은 기태가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자 사이가 안 좋은 척 싸우는 연기를 하는데...
신회장의 수술을 강행하기로 결심한 김사부! 김사부는 수술 시간 단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동주는 그런 김사부에게 도움이 되어 준다. 한편, 도원장은 돌담 병원을 찾아가 김사부에게 두 가지 제안을 하는데...
신회장 수술에 대기 중이었던 동주와 인범은 얼써 퍼포 응급 환자의 발생에 당황해하고, 시간 맞춰 신회장 수술에 투입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얼써 퍼포 응급 수술에 들어가기로 한다. 한편, 오기자는 김사부의 진료실에 들어가 이것저것을 살펴보는데...
신회장이 뇌사상태라는 내용의 찌라시가 sns에 떠돌아다니고, 도원장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돌담 병원 폐쇄를 시행하려고 한다. 한편, 돌담 병원 폐쇄라는 말에 돌담 병원 식구들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한데...
도원장은 신회장의 성공적심장 수술을 김사부가 아닌 거대 병원에서 이루어 냈다는 거짓 기사를 뿌리고, 심지어 인공 심장 수술 스탭들을 본원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한편, 오기자는 노간호사의 우동집을 찾아가 진실을 캐내려고 하는데..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치욕을 당한 도원장은 분노를 참다못해 김사부에게 주먹을 날린다. 육탄전이 벌어지는 거대 병원 리셉션! 그때, 김사부 위로 얼음조각상이 떨어진다. 한편, 위기를 느낀 도원장은 신회장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미국으로부터 우편을 받은 동주는 서정에게 편지 내용을 숨기려고 하고, 서정은 편지를 받은 후 심란해하는 동주가 신경이 쓰인다. 한편, 돌담 병원으로 김사부의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의사들이 부족해진 돌담병원, 김사부는 새로운 젊은 의사들을 찾던 중 흉부외과 차은재와 외과 서우진을 발견하는데..
김사부는 우진에게 실망하고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준다. 한편, 돌담병원에는 의외의 거물급 환자가 입원하고 소식을 들은 도윤완은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는데..
김사부는 국방장관의 상태가 위중해지자 치료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다. 박민국은 장관의 추가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1차 수술 당시의 기록을 모아보는데..
국방장관 2차 수술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국방장관의 아들은 이를 두고 돌담병원을 의료과실로 고소하겠다 선언하는데..
금요일이 되자 물밀듯이 밀려오는 중환자들과 수술들로 은재와 우진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여 원장에게 전달된 해임 통보서에 돌담병원 사람들은 분노하는데..
김사부는 아수라장이 된 병원 응급실에서 은재에게 수술을 지시한다. 한편, 민국은 돌담병원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계책을 생각해내는데..
민국은 은재를 두고 사건의 원인이 은재에게 있다며 돌담병원에서 내보내고자 한다. 한편, 교도소에서 다친 환자가 돌담병원으로 오려 하자 김사부와 민국은 이를 두고 강하게 부딪히는데..
교도소에서 실려온 환자는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지만 치료를 거부한다. 평소 돌담병원에 자주 방문하던 구급대원이 구조 중 당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고 실려오는데..
우진과 은재의 관계를 눈치챈 호준은 이를 이용하고자 하고 민국은 돌담병원의 방향성을 바꾸겠다 선언한다. 이에 돌담병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김사부가 탄 버스가 사고에 휩싸이는데..
김사부와 박민국은 사고 현장에서 치료방법을 두고 강하게 부딪힌다. 우진은 임산부와 아이를 살리고자 긴급 제왕절개를 시작하고 은재는 우산 꽂힌 환자의 긴급 수술에 들어가는데..
돌담병원 사람들은 김사부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 한편 도윤완에게 김사부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박민국은 돌담병원 해체를 위해 직원들을 뿔뿔이 흩어놓을 계획을 세우는데..
우진은 환자의 과거 수술 중 일어난 실수가 은재의 오빠가 저지른 것이란 걸 알고 갈등에 빠진다. 은재는 갑작스럽게 집도의로서 첫 수술에 들어간다. 한편, 박민국은 우진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민국은 VIP 환자를 수술하려 하지만 마취과인 심혜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다. 도윤완은 돌담병원을 찾아와 민국과 김사부를 자극한다. 한편, 김사부는 수술실에 들어가려는 은재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데..
우진은 돌담병원을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김사부는 이를 막기 위해 우진에게 숙제를 내준다. 은재 또한 우진을 잡으려 한다. 민국의 수술팀은 위험을 감수하고 VIP 환자 수술을 진행하려 수술방으로 모이는데..
돌담병원을 찾아온 도인범은 응급환자를 두고 우진과 대립각을 세운다. 도윤완의 지시로 테이블 데스 원인을 찾기 위한 거대재단 특별 조사단이 돌담병원으로 파견되고 우진과 은재는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우진은 김사부의 진단명을 밝혀내기 위해 모난돌 프로젝트에 손을 댄다. 은재는 본원 복귀 요청을 받고 고민하고 도윤완은 돌담병원을 무너뜨릴 마지막 계책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바다 위, 총상환자를 위해 출동한 돌담 사람들. 마주한 환자는 헬기 이송시간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 김사부와 돌담팀은 움직이는 배 위에서 환자를 살려야만 한다.
리복영의 폐 상태가 계속 악화되는 중, 탈북자들의 북송 지시가 떨어진다. 정치적인 이유로 환자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 김사부는 리복영을 위해 무리하게 수술을 감행한다
차진만은 외상센터장직 수락에 조건을 한 가지 붙인다. 돌담 사람들과 상의 없이 이뤄진 인사에 병원은 혼란스러워지고. 진만은 출근 첫날부터 중증외상 환자를 다루는 김사부의 방식에 크게 분노한다
주택가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응급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응급환자를 진료하던 동화는 우진을 향한 불신으로 우진의 오더에 반기를 들고 나서는데...
본격적으로 외상센터 가동을 시작한 차진만은 돌담 핵심 인력을 모조리 데려간다. 응급실엔 김사부와 선웅, 동화뿐. 이에 우진이 외상을 거절하고 응급실로 돌아가자 분위기가 흉흉해진다
늦은 밤, 아빠를 만나러 혼자 돌담병원을 방문한 아이는 김사부를 찾아왔다 고백한다. 한편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를 포기하라는 차진만에 돌담 외상팀은 충격에 휩싸인다
눈발이 날리는 돌담병원, 인근 군부대에서 총상 입은 군인들이 실려오고, 응급실엔 쌓이는 눈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이 찾아온다
총기난사범의 얼굴이 공개되고, 우진은 자신이 데려온 환자가 그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자취를 감춘 환자. 무장한 환자로부터 돌담병원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건물 붕괴사고로 소방비상대응 2단계가 발령된다. 현장에 도착한 우진과 은재의 눈앞에 펼쳐진 아비규환! 건물에 매몰돼 구조가 어려운 외상환자가 발견되는데...
2차 붕괴에 휩쓸려 함께 매몰된 의료진의 소식이 돌담병원에도 전해지고. 생사가 불분명한 우진과 은탁에 김사부는 병원을 뒤로한 채 사고현장으로 달려간다
차진만이 고집스럽게 고경숙 의원과의 싸움을 이어나가자, 병원 내에 그를 불편하게 여기는 세력이 생겨난다. 은재는 엄마와 다툰 후 감정적으로 우진에게 돌발 행동을 하고 마는데...
자신이 알던 아버지와는 다른 모습에 크게 혼란스러워하는 은재. 병원 내 차진만의 평판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차진만은 이 모든 상황들이 김사부의 계획이라 오해한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강동주. 반가운 얼굴에 다들 기뻐하는 것도 잠시, 돌담 외상 전담 의료진은 그의 파격적인 결정으로 큰 혼란에 빠진다
동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돌담병원에서 비외상 응급환자의 수술을 마친 은재. 흉부 외상환자의 수술이 끝나기 전에 센터로 복귀해야만 한다.
대형산불로 인한 부상자들이 순식간에 밀려 들어오지만 정작 치료를 할 의료진이 없는 외상센터. 통제불능의 상태를 어떻게 돌파해나갈 것인가!
거센 불길이 돌담병원을 덮치려고 하고,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킨다. 그리고 뒤늦게 김사부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