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잠 못 이루는 홍도. 패션쇼 성사를 위해 윤복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한 성산마을에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다. 한편, 까미유는 수근의 마음을 돌리려 최후의 수단을 준비하고. 홍도는 윤복에게 정성 들여 손 편지를 쓰는데...
Hong-do is surprised by her feelings for Yun-bok. Su-geun and Camille lock horns on the fashion show, but a crisis at Seongsan Village prompts 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