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식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정숙. 그러나 정숙을 두렵게 하는 건 경식도, 그 날의 사건도 아닌 바로 이 사실을 알게 될 마을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그런데 잘못한 사람은 버젓이 따로 있는데 왜 피해자가 참고 숨어야 해?! 정숙은 방판 씨스터즈와 함께 경식을 향한 통쾌한 최후의 한방을 준비하는데… !
Traumatized by a recent event, Jeong-suk struggles to move on with her life as normal — even as Do-hyeon encourages her to take time for herself.
Jeong-suk, die von einem vergangenen Ereignis traumatisiert ist, kann ihr Leben nicht wie bisher weiterführen. Auch Do-hyeons Rat, sich Zeit für sich zu nehmen, hilft ni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