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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욱 뜨겁다! 김 양식과 홍게잡이

추운 겨울이 오면 더욱 분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 제철 식품인 김을 키우는 사람들과 홍게잡이 선원들! 영하의 날씨 속 차가운 바다가 만들어내는 선물을 수확하며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하루를 보내는 작업자들을 만나러 가보자.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수출 효자, 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 반찬인 ‘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인기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맛있는 김을 먹기까지 혹한의 추위를 이겨가며 바다에서 물김을 채취하는 작업자들이 있다. 전라남도 신안에 있는 한 김 양식장은 새벽 6시부터 김을 채취하려는 작업자들로 분주하다. 다른 배들과 달리 커다란 김 채취기가 중앙에 설치돼 있어 가뜩이나 좁은 배 위에 수확한 김까지 가득 차면 작업자들은 정말 옴짝달싹하기도 힘들어지는데... 심지어 물에 젖은 김과 바닷물 때문에 배 바닥은 스케이트장처럼 미끄러운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채취 작업은 고될 뿐 아니라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 외에도 한겨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김 채취 작업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날카로운 칼날이 분당 1,300회 회전하는 채취기에 잘못해서 손이라도 끼는 경우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김발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김발 뒤집기 작업은 아슬아슬하게 배에 엎드려 진행되기 때문에 바다에 빠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위험천만한 작업 중 설상가상 김발까지 꼬여버리는데... 작업자들은 무사히 물김을 채취할 수 있을까? 구슬땀을 흘려가며 채취한 김은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마른 김 가공 공장과 먹음직스러운 김 과자, 조미김 등으로 2차 가공하는 김 공장으로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January 2, 2019
  • Runtime 45 minutes
  • Network EBS
  • Created January 16,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16, 2019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