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에 다니는 우에하라 마유미에게는 의지하는 '선생님'이 있다. 어느 비 오는 날 신도라는 이상한 남자를 만난 마유미. '선생님'의 운명의 만남이 있었을 거라는 말에 신도가 신경 쓰인다. 가출해서 인터넷 카페에 사는 미나는 엄마까지 셋이서 7만 엔에 하자는 남자를 만난다. 일하고 싶지 않은 코세는 구청에 기초생활보장 신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