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Rin and So Joon start to adjust to their new lives, and So Joon discovers that something else in his fate has changed.
신혼부부가 되어 깨가 쏟아지는 소준과 마린. 하지만 연애 기간이 짧았던 만큼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다. 마린이 만든 정체불명의 괴상한 음식들도 맛있게 먹어주려 피나는 노력을 하는 소준. 한편, 마린은 집 곳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래 신상 제품들을 발견하고 의아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