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ng the greatest of all depictions of battle, these three panels were breakthroughs in painting technique, so that contemporaries must have viewed them in awe. Also they were the victims of an audacious art crime.
우첼로의 산로마노의 전투는 약 600년 전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 당시 전쟁의 모습을 담은 기록적인 작품임과 동시에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3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산로마노의 전투는 피렌체의 부호, 리오나르도의 후원을 받아 그의 침실을 장식하기 위해 그려진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을 탐내던 메디치 가문에게 거의 뺏기다시피 소유권을 넘겨주어야만 했다.
메디치 가문의 소유가 된 후 작품은 일부 변형이 되기도 하며, 3점의 작품이 뿔뿔이 흩어지는 과정을 겪기도 한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이 겪은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그 당시 사회의 모습을 흥미롭게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