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を覚悟して杯をあおったボンサムは、目覚めるとソリンと2人きりで部屋にいた。 共に死のうと手を取り合って朝を迎える2人。 そこへソクチュから年貢米運搬船に乗り込めとの伝言が届く。 2か月後、運搬船は各地で年貢米を積み込み群山の港に到着。 出迎えたボヒョンはボンサムと部下たちに酒を振る舞い、ソゲにボンサムを始末するよう命令。
봉삼은 신석주가 자신과 조소사를 살려준 은인이라 생각하고 세곡선 일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수적들에게 세곡미 이백섬을 약탈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길소개는 수적들 속에 있던 수적들의 두령을 발견하고, 그 두령을 이용해 봉삼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길소개의 덫인 줄도 모르고 쌀을 되찾기 위해 수적들의 근거지로 찾아간 봉삼은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