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금수저들만 다닌다는 서울 제일고. 이 학교의 유일한 흙수저인 승천은 우연한 기회에 부모를 바꿀 수 있는 신비한 금수저를 갖게 되는데…
승천은 신비한 금수저로 황태용이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이 된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는데… 자기 대신 가난한 흙수저의 삶을 살아가는 태용에게 위기가 닥친다!
승천은 금수저 할머니가 미처 말해주지 않은 규칙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놀라게 되는데…
의문의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굴까. 승천은 자신이 ‘황태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킬까 봐 신경이 쓰이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제3의 인물이 나타나 승천을 위기에 빠뜨린다.
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정신이 번쩍 든 승천은 다시 ‘이승천’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남은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이 승천을 괴롭히는데…
승천은 주희와 사랑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태용에게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터지고 있다는 걸 모른 채.
다시 ‘황태용’이 된 승천은 가난한 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던 중 승천은 몰랐던 황태용의 비밀들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데...
준태로 인해 호된 '아미쿠스' 신고식을 치른 승천은 태용이 나회장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자신이 그 모든 죄를 뒤집어쓸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데...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승천은 개망나니 재벌 4세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다 나회장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방송작가가 된 주희와 재회하게 되는데...
주희는 승천에게 자신이 하는 프로의 인터뷰를 제안한다. 주희가 자신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는 걸 알지만 보고 싶었던 마음을 감출 수 없기에 승천(육성재)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주희와 승천은 나회장을 죽인 사람이 어쩌면 준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마음이 불편한 태용은 금수저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진다.
금수저 할머니를 만난 태용도 마침내 신비한 금수저를 손에 넣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용은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데...
승천은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규칙 때문에 ‘이승천’으로 돌아오게 되어 난감해하고 어떻게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까 고심하는데...
현도는 자신도 금수저를 썼다는 사실을 감춘 채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온 승천을 반긴다. 그런데 철 역시 승천의 금수저로 밥을 먹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데...
승천은 준태를 잡으러 달려오지만 준태는 경찰에 잡히기 전에 자살해버린다. 승천은 철의 죽음을 통해 지금까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나회장 살인 용의자가 되어 공개 수배가 내려진 승천은 현도를 단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한다. 그러다 태용은 놀라운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