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로 돌아온 지욱(지창욱)은 현수(동하)와의 악연을 끝내려 한다.
한편 무영(김홍파)은 아들이 죽은 장소로 현수를 데려가는데...
지욱(지창욱)은 봉희(남지현)에게 재차 고백한다. 한편 은혁(최태준)은 여전히 유정(나라)만을 바라보는데..
놀랍도록 수상하고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이들이 마지막 자신의 감정을 향해 직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