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설인아)는 공모전에서 최종까지 오르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떨어지게 된다. 이제 하늬에게 남은 희망은 콜센터 정규직 전환뿐! 한편 진희(심혜진) 앞에 20년 전 잃어버린 딸 수정이 나타나는데...
하늬(설인아)는 진상고객의 전화를 받고 곤란해 하지만, 동료가 진상고객을 혼내준다. 이를 오해한 한결(진주형)은 하늬에게 평가 최하점을 주고, 하늬는 콜센터에서 잘리는데...
하늬(설인아)는 한결(진주형)을 찾아가 해명하려 하지만, 누가 모니터링 담당자 정보를 유출했냐며 오히려 추궁당한다. 진희(심혜진)는 수정이가 살던 곳을 보고, 그동안 딸에게 못해줬던 것을 다 해주려고 하는데...
지은(하승리)은 자신 앞에서 차갑게 돌변하는 수정(홍아름)의 태도에 당황한다. 하늬(설인아)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한결(진주형)을 만나려고 하지만 한결은 한번 더 찾아오면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정이 가족들과의 동거를 불편해 하자 진희(심혜진)는 선희(지수원)네 가족들에게 나가달라고 한다. 한편, 하늬는 한결이 맞선보는 현장을 우연히 보게 되고, 마치 한결의 여자친구인 양 훼방을 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