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aru spends a day with Marie. Marie, however, becomes sick because of a downpour.
장마철. 병약한 마리에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다음 책을 사러 나가려는데 마침 와타루도 참고서를 사러 가려 했다.
순간 "오라버님과 서점에 가고싶어" 라고 생각했지만 도중에
혹시 쓰러지면 민폐가 될 것 같아 망설여진다.
그런 기분을 이해한, 미카엘이 마리에의 책을 물고 와타루에게 보여주게 된다.
이후 와타루와 마리에는 함께 서점에 나가게 된다.
Wataru pasa un día con Marie. Marie, sin embargo, enferma a causa de un aguac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