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암행을 떠나게 된 세 사람. 이겸은 태승에게 받은 부임무가 다인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한편, 어사단이 찾아간 고을에서는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비적단이 지목되어 수배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