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박철규의 갑작스러운 실종에 조정에서는 새로운 어사를 찾기 시작한다. 한편, 홍문관 서고에서 투전을 벌이다 발각되어 의금부에 갇히게 된 이겸. 태승은 그런 이겸에게 암행어사가 되어 죗값을 치르라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