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겸은 종이를 팔던 사임당이 휘음당 수하의 무뢰배들로부터 행패를 당하자 위기에서 구해준다. 사임당은 운평사 사건의 생존자 팔봉으로부터 과거 민치형이 애초부터 고려지 비법만 빼돌린 후 학살을 계획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이겸은 백인걸로부터 중종의 시가 운평사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師任堂冒著被遊民報復的危險,回到她的造紙工坊。她稍後告訴遊民首領自己為什麼決定回來。
Aun arriesgándose a represalias, Saimdang vuelve a su taller de papel. Más tarde, le cuenta al jefe del grupo por qué decidió regres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