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겸은 현룡의 후원을 두고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임당이 야속하기만 하다. 사임당은 생계를 위해 종이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하고 제지소를 꾸려나간다. 한편, 휘음당은 모자 합동 시화전을 개최해 그 시제로 ‘운평’을 제안하며 사임당을 당혹게 하는데...
師任堂為了養家餬口,決定造紙維生,但說來容易,做起來可不簡單。徽音堂建議舉辦一場母子詩畫展。
Para sostener a su familia, Saimdang decide hacer papel, pero no es una tarea fácil. Hwieumdang sugiere un concurso de poesía ilustrado de madre e hi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