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치는 양식 체인점인 토가미테이의 후계자 토가미 유키나리에게 1천만 엔을 뜯어내기로 한다. 코이치가 일하는 카레 가게의 단골이기도 한 토가미의 이야기를 토대로 정보를 입수한 코이치는 시즈나와 타이스케를 그가 참석할 와인 시음회로 보내 계획에 착수한다. 한편 경찰서로 불려간 코이치는 카시와바라가 범인을 목격한 타이스케를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자 카시와바라는 타이스케와 시즈나의 정보를 알고 있었고 코이치는 살짝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