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따내고 승승장구하는 이영애 디자인, 영애와 직원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한편 미란은 덕제에게 끈질긴 이직 러브콜을 받지만 단호박 면모를 선보이며 의리를 지켜나가는데.. 그런 덕제에게 결국 영애가 막돼먹은 응징을 날렸다?! 그렇게 고된 인생에 지쳐 만취한 영애가 눈앞에 나타난 산호에게 전한 취중진담은?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있는 시선의 주인공 승준! 드디어 본격적인 삼각로맨스, 그 막이 열린다!! 관심남 선호에게 아찔한 유혹을 선보이는 현영 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멜로드라마 찍게 된 두식 올백 맞아야 할 수험생인데 올누드 퍼포먼스 하게 된 혁규까지 애를 쓰면 쓸수록 쓴맛만 나는 세상, 이 악물고 버텨내는 사장 이영애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