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의 입원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는 영애 공휴일에도 병원을 찾아 음식을 챙겨주고 게임까지 해주며 외롭게 입원한 승준을 케어해 준다. 그런 영애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기며 고마워하는 승준 또, 그런 사장의 배려에 마음 훈훈해진 영애는 다음날... 출근한 승준을 위해 본격적으로 케어해주기 시작한다. 이건 먹지마라~ 담배 피우지 마라~ 마누라 돋는 잔소리로 승준을 케어해주는 영애 그런데! 눈치 빠른 미란에게 몰래 입원&영애의 간병이 들통나고 낙원사는 승준&영애 스캔들로 발칵 뒤집히는데! 한편, 자꾸 거짓말 하는 스잘과 다찌마리 붙게 된 예빈! 손발의 오그라드는 아부 생존법을 보여주는 서현&미란까지... 천고마비의 계절, 지루함&쓸쓸함을 마비시켜줄 사건의 연속인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