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12년차 디자이너 이영애의 오늘의 미션은... 사장 어머니의 제사 음식을 준비하라는 것ㅜㅜ 딸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닌데... 남의 어머니 제사상을 차리게 된 영애! 전 뒤집으며 속도 뒤집힐 판이지만 제사 음식, 많이 먹어봐서 “느낌 아니까~” 제대로 한상 차려 내는 영애인데... 그런데! 그렇게 생고생하며 제사상을 차린 영애에게 사장은 해서는 안 될 막말을 내뿜고 영애는 참다못해,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마는데... 한편, 돈 없어 눈치 보는 영애를 위로하는 기웅! 기웅에게 한눈 팔다 꼬리뼈 부상 입은 예빈! ‘우리 가족’ 타령하다 가족에서 제명당할 뻔한 혁규까지... 불효막심한 하루를 보내고 후회 막심한 철들지 않는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