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가 다 들고 튀었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돌아온 형관 구관이 명관... 구관이 형관이라고 지각하면 반차처리했던 지루와 달리 지각도 봐주고 지순과 서현의 진상 싸움질도 눈감아 주고! 심지어... 사무실 도둑질 현장마저 참아주며 부처가 환생한 듯한 해탈의 경지를 보여주는데.. 영애는 손대서는 안될 금단의 막돼먹은 짓을 하며 형관의 뒤통수를 때리고 만다!!! 한편 사무실 남자들을 경악시킨 섹시한 걸레질을 선보인 예빈! 집에 놀러온 난아에게 신조어 배우는 아버지! 처음 공개되는 혁규&영채의 2세 모습까지... 사랑과 우정, 배신과 뒷통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