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와 키스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딱!걸린 영애ㅜㅜ 어머니는 영애 속을 썩이던 전 남친이 산호란 걸 아시곤 아버지와 함께 영애 회사 근처로 찾아가 산호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행여나 어머니가 산호에게 실수할까 안절부절인 영애 하지만 복병은 따로 있었다? 고슴도치 마인드 아버지는 산호에게 납작 엎드린 영애와 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고 술김에 산호에게 쓴소리+독설을 해댄다 그렇게 아버지의 쓴소리를 듣던 산호는 영애에게 헉~할 만한 이야기를 하고 마는데! 한편, 아들의 충격적인 부탁에 교통사고 낸 형관! 복권 당첨보다 더한 신분상승 기회를 잡은 지순 그리고 중국에서 돌아온 첫날부터 생쇼하게 된 혁규까지... 시즌 10의 마지막에서 행복을 외치고 싶은 그들의 끝나지 않을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