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한 산호와 진심 잘 해보고 싶은 영애! 산호에게 바라는 게 없냐?? 자꾸 물어오고 산호는 소박하지만 영애에겐 참 어려운 미션 성질 좀 죽이길~ 을 제안한다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해주리라 맘 먹은 영애 진상들의 갈굼에 굴하지 않고 1부터 10까지 카운트하며 화를 다스린다 그런데... 1,2,3,4...18! 욕나오게 만드는 진상들의 갈굼에 성질 대폭발한 영애 산호는 그런 영애에게 참을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마는데! 한편, 지순의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보복성 집들이를 하게 된 아름사 식구들& 알몸 노출로 가족들을 경악시킨 재민까지... 참을 래야 참을 수 없는 진상과 웃음이 넘치는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