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받은 영애 예전엔 그토록 듣고 싶던 말이었지만 이제는 상처 받을까 두려워지고 영애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하려는 산호 예전엔 그토록 못생긴 여자가 싫더니만 이제는 이토록 못생긴 여자가 좋다! 폭풍 삼각관계, 드디어 결판이 난다~ 아~ 이 날을 위해 그토록 본방사수했나보다 한편, 회사 그만두겠다! 큰소리 친 지순과 그래, 관둬라!!! 맞받아쳤던 형관의 연인 못지않은 밀당(?)과 남편 구타하다 시어머니에게 딱 걸린 소라까지!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돋길 바라는 일상 속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