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기획의 정직원 채용 발표 D-1! 직원들은 ‘내 맘대로 정직원’ 후보를 만들어보는데... 후보 1번, 이영애. 원준네 프랜차이즈 일로 큰 건 올렸음. 후보 2번, 정지순. 1/4분기 우수한 영업실적의 주인공. 두 사람이 유력하다며 시끌벅적한 사무실. 근데 늬들... 자꾸 지원인 재낀다? ‘동변상련 비정규직’에서 이젠 경쟁자로~ㅠㅠ 젠장... 정말 사는 게 전쟁이다! 한편, 장과장님이 선배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원준의 말에 영애의 옆구리엔 날개가 달리는데... 특별하게 생각하기는... 개~뿔. 원준과 다시 잘해보라고 까지 하는 동건! 영애가 반장 후보냐~ 이런 추천질은 뭥미? 보도 듣도 못한 ‘서로 밀기 삼각관계’가 시작된다.